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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기/전자

삼성전자, 2분기 IM부문 영업익 4조4200억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IT·모바일(IM)부문 영업이익이 4조420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6조4300억원) 대비 2조원 이상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조4500억원으로 전분기(32조4400억원) 대비 4조원 가량 줄었다.

2분기 시장은 비수기 상황이 지속되고 업체간 경쟁이 심화된 가운데 스마트폰 수요는 전분기 대비 정체되었으며 태블릿PC 수요는 소폭 감소했다.

삼성전자 2분기 무선 사업은 스마트폰의 경우 중저가 모델의 재고 증가로 인한 판매 감소와 수요 약세에 따른 태블릿PC 판매 감소와 더불어 마케팅 비용 증가로 실적이 감소됐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업체간 경쟁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유럽 시장에서도 유통 재고 부담이 가중됐다.

다만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엔 성수기 효과로 스마트폰, 태블릿PC 수요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의 경우 혁신적인 대화면 플래그십 제품 및 프리미엄 신모델 출시와 함께 제품·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중저가 모델 라인업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그러나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영향으로 실적 개선 가능성은 불투명해 보인다.

또 본격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LTE 시장에서 프리미엄에서 보급형 제품까지 경쟁력을 더욱 높여 하반기 시장 성장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태블릿PC는 갤럭시탭S의 글로벌 확산을 적극 전개하고 유통역량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향후 본격 성장이 기대되는 웨어러블 시장 주도를 위해 보다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키울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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