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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비브리오 패혈증 의심 환자 첫 사망

인천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의심환자가 치료를 받다 사망해 보건당국이 정밀 조사에 나섰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A(47) 씨가 치료 끝에 사망했다.

인천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의심 환자가 나온 적은 있지만, 사망에 이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 씨는 지난 15일 복통 등 증세를 호소해 계양구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가 '비브리오 패혈증 및 감염증 의심' 소견을 받고 당일 부평구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혈액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왔지만, 그럼에도 비브리오 패혈증일 가능성은 존재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그러나 A 씨가 생선회를 먹은 게 지난 10일인데 13일부터 발병 증세를 보인 것이나 해당 횟집에서 별다른 의심 정황이 나오지 않는 점을 미뤄볼 때 비브리오 패혈증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시는 병원 의사 소견과 검진 기록 등을 토대로 비브리오 패혈증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해당 병원에서 보건당국에 의심 신고를 제대로 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A 씨를 포함해 올해 들어 전국에서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의심받거나 확진 받아 숨진 환자는 6명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