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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JTBC '보스와의 동침', 1인자 없이 토요 예능 강자 노린다

JTBC '보스와의 동침' 1회 박원순 서울시장 편. (왼쪽부터) 황광희, 데프콘, 박원순 시장, 김구라./JTBC



'썰전' '마녀사냥' 등으로 평일 예능 강자에 오른 JTBC가 토요일 오후 시간대 새 예능 프로그램을 줄줄이 편성하면서 주말 시청률 사냥에 나섰다.

31일 오전 JTBC 사옥에서 열린 '보스와의 동침' 기자간담회에서 윤희웅 CP는 "토요일 저녁에 '보스와의 동침'을 시작으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히든싱어3'까지 연이어 방송된다. 앞으로 주말 예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TBC '보스와의 동침' 기자간담회



지난 26일 첫 선을 보인 '보스와의 동침'은 김구라·데프콘·광희 세 MC가 대한민국 상위 1%의 리더와 1박2일을 함께 보내면서 그들의 성공 비결을 알아보는 게스트 쇼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구라는 1회 시청률이 0.8%(닐슨코리아 집계, 전국평균, 유료가구 기준)로 저조한 성적을 나타낸 것에 대해 "방송 시간이 지상파 인기 주말드라마와 겹친다"며 "불리한 시간대이긴 하지만 첫 회 박원순 서울시장 편이 방송된 직후 대형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젊은 층은 종편(종합편성채널)을 멀리하는 경향이 있는데 박 시장님 편은 20대 남성 시청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이 있었다고 들었다"며 "게스트를 띄워주거나 홍보하는 프로그램이 절대 아니다. 잘한 것은 칭찬하고 잘못한 것은 날카롭게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구라-데프콘-황광희



치열한 주말 오후 시간대에 성과를 거두기엔 3명의 MC가 약하다는 지적에 임형신 PD는 "성공한 리더에 대해 세대별로 다른 궁금증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20대 광희, 30대 데프콘, 40대 김구라의 조합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설가 김구라가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것은 누구나 예상했겠지만 광희 역시 의외로 직설적인 질문을 많이 했다. 데프콘은 두 사람 사이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역할"이라고 캐스팅에 흡족해 했다.

'보스와의 동침'은 재미뿐만 아니라 평소 보기 어려운 유명인사들의 일상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첫 회 게스트 박원순 시장에 이어 뽀로로를 만든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쟁쟁한 인사들이 출연을 기다리고 있다.

섭외 비결에 대해 임 PD는 "제작진이나 MC들의 인맥이 아닌 오직 프로그램 기획안으로만 섭외에 성공했다"며 "정재계 인사는 물론 연예인·스포츠스타·예술가·영화감독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에게 출연 요청을 했더니 대부분 응했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달 2일 오후 8시25분에 방송되는 '보스와의 동침' 2회는 박원순 서울시장 2편이 방송된다.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는 3회에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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