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해외 먹거리 여행을 준비한다면 반드시 비싼 비행기값 등 많은 지출을 하기 보단 현명하게 국내에서도 다양한 현지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다.
먼저 벨기에산 수제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에서는 벨기에의 진하고 깊은 맛의 초콜릿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엄선된 벨기에 다크 초콜릿 2종을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담아 진한 초콜릿 본연의 풍미와 아이스크림의 달콤하고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더블 초콜릿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나를 위한 작은 사치'라는 콘셉트로 매장에서 초콜릿보다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일본 생크림 롤케이크 브랜드 '몽슈슈'는 훗카이도산 우유로 만든 '도지마롤' 롤케이크로 지난해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국내 첫 매장을 연 이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제품은 일본 대표 낙농지인 훗카이도산 우유로 만든 생크림을 듬뿍 넣고 생크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스펀지케이크를 최대한 얇게 구워 한 번만 감싸 기존 롤케이크와 차별화된 맛을 선사한다.
달지 않고 신선한 크림 맛의 오사카 명물 '도지마롤'은 고소하고 부드러운 우유의 맛이 산뜻하게 느껴져 젊은 20~30대 고객부터 달지 않은 맛을 즐기는 중·장년층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우유와 계란 등을 주원료로 한 푸딩은 17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디저트다. 부드럽고 촉촉하면서도 너무 달지 않아 기분 좋은 달콤함을 선사한다.
CJ제일제당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의 '쁘띠첼 스윗푸딩'은 지난해 10월 출시돼 푸딩이 영국에서 처음 만들어졌다는 점에 착안해 제품 개발 단계부터 영국 정통 푸딩의 맛을 살리는 데 주력했다.
이 제품은 밀크 커스터드·생크림 커스터드·로열 커스터드·레어치즈의 네 가지 종류로우유와 계란을 기본으로 하고 각 맛에 따라 생크림·캐러멜 시럽·치즈·레몬즙 등을 재료를 넣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