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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10명 중 4명 '브라질 대기오염 원인은 굴뚝 산업'



10명 중 4명이 대기 오염의 원인으로 공장을 지목했다. 브라질 그랑지 비토리아(Grande Vitoria)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벌인 결과다.

이스피리투 상투 대학에서 환경공학을 전공한 올해 34세의 밀레나 멜루는 이 연구를 통해 지난 6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 대기먼지 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Atmospheric Dust)'에서 상을 받았다. 그랑지 비토리아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기 중의 먼지와 실제로 느끼는 실생활 방해 정도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 조사 대상의 41%가 공장의 연기를 주요 오염원으로 지목했으며 나머지 30%는 차량 매연을, 13%는 공사 현장을, 5%는 해풍을 그 원인으로 지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3년부터 그랑지 비토리아 지역의 대기 중 먼지 농도를 연구 중인 그녀는 2015년까지 연구가 계속될 것이며 오염원뿐만 아니라 오염 정도와 대기 중의 먼지가 어느 방향으로 이동하는지도 연구할 예정이라며 당찬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2008년과 2010년 사이에 이뤄진 연구에 따르면 실제 오염의 68%는 차량에서 21%는 공장이 그 원인인 것으로 드러나 사람들의 예상과는 매우 다른 결과를 보였다.

/타이아나 고미스 기자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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