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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삼성전자, 하반기 펀더멘털 모멘텀 부재에 주가 박스권 예상"-신한



신한금융투자증권은 1일 삼성전자에 대해 하반기 펀더멘털 모멘텀 부재로 박스권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0만원을 유지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2.5%, 15.2% 감소한 52조3500원, 7조1900원을 기록했다"며 "모바일 경쟁 심화로 인한 판매량 감소와 마케팅 비용 증가가 수익성 악화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메모리 호조와 성수기 효과에 힙입어 견조한 TV 수요는 지속될 전망이지만 IM 부문은 밝지 않다"며 "아이폰 6 출시와 중국 샤오미, 쿨패드, 레노보 등이 중저가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데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한 판매량 증가가 마진 개선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구조적 다운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3,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7조7000억원, 7조82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또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소멸됨에 따라 주가는 펀더멘털에 연동할 전망"이라며 "모바일 경쟁 심화 속 점유율 하락과 마진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박스권 주가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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