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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착한 패션 업체, '나눔활동도 콜라보레이션'

/패션그룹형지 제공



패션업계의 협업(콜라보레이션)활동은 이제 필수다. 둘 이상의 브랜드가 합쳐지거나 업종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이런 협업은 업계의 사회공헌활동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지역사회 기관이나 구호단체·기구 등과 손잡고 조용히 나눔활동을 전개하는 '착한 기업'이 있다.

패션그룹형지는 현재 포털사이트 다음(Daum)과 손잡고 모금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번 활동은 저소득 여성가장의 자녀교육비 후원을 위한 네티즌 모금활동으로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녀교육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여성을 후원하는 'WOW(Wings Of Women)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보다 많은 사람들과 모금을 장려하기 위해 다음 이용자들이 제안부터 진행까지 참여하는 네티즌 모금 서비스인 '다음 희망해'와 손을 잡았다.

지난 21일부터 시작한 이 캠페인은 28일까지 1주일 간 네티즌 404명이 참여하며 기부금 556만 9040원이 모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는 기업 기금과 네티즌 모금을 합쳐 총 1200만원을 목표로 하고있으며 모아진 기금을 기아대책을 통해 9월 첫째주 12명의 저소득 여성가장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한 사내 봉사단 '행복나눔봉사단'은 매월 넷째주 토요일, 서울 암사재활원에 방문해 학습교재 제작·환경 미화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정그룹 제공



세정그룹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설을 앞두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 지역에서 대규모 이웃돕기 행사를 벌이고 있다. 임직원들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이나 소년소녀가장 등을 직접 방문해 쌀과 라면·김치·생필품 등의 작은 선물을 전달하기도 한다.

지난해 성품·성금 금액은 약 4억5000만원, 올해는 약 4억3000만원 수준으로 지금까지 총 55억원에 이르는 마음을 전달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급여우수리모금제도'를 통해 매월 급여 중 천원 미만의 끝단위 금액을 모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아동과의 결연을 통한 정기적 후원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GSGM 제공



패션기업 GSGM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여름, 독도사랑 티셔츠를 출시하며 독도수호단체인 독도사랑운동본부와 함께 적극 활동하고 있다.

회사는 운동본부와 다음달 국회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며 후원기금 전달과 함께 독도수호 서명운동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지난해 진행한 '컬리수 사랑의 연탄나눔 캠페인' 홍보 포스터./드림스코 제공



한세실업의 계열사이자 유아동복 기업인 드림스코는 지난해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함께 시작한 '컬리수 사랑의 연탄나눔 캠페인'을 올해 연말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작년 연말, 페이스북을 통해 시작됐으며 '좋아요' 1회당 한 장의 연탄이 적립돼 총 5000장의 연탄이 서울 성북구 삼선동 지역의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에게 전달됐다.

회사 측 관계자는 올해도 연탄 나눔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민 중이라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것을 분명히 했다.

/올젠 제공



신성통상의 올젠(OLZEN)은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함께 국내 위기 아동 지원 사업을 위한 기부 '해피 클로젯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8월 31일까지 매장에서 진행되며 티셔츠를 구매하면 국내 소외 계층 어린이들에게 티셔츠가 기부된다.

/잔스포츠 제공



잔스포츠는 기아대책본부에서 전개하는 '2014 해외교육지원 캠페인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회사는 대책본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가방 기부 캠페인을 8월 15일까지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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