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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2분기 영업익 118억…영업비용 증가로 전년비 21%↓(종합)

SK브로드밴드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1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0% 감소했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7% 줄었다.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성장사업 투자 강화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 영업비용 증가로 다소 줄었다.

반면 매출액은 IPTV 가입자 기반 확대와 기업사업(B2B)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증가세를 보였다.

사업별로는 초고속인터넷의 경우 자체 유통역량을 확대하고 고객 라이프 사이클에 기반한 리텐션 시행으로 해지율을 낮춘 결과 4분기 연속 가입자 순증 1위를 달성했다.

IPTV 사업은 지난해 2분기 대비 43% 증가한 1142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가입자 기반 확대와 이에 따른 부가수익 증가 등으로 전체 매출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2분기에는 B tv 가입자가 15만9000명 순증해 누적 241만명을 기록했고, B tv 모바일은 8월 초 누적 200만 가입자 달성을 앞두고 있어 향후 광고나 커머스 등 부가수익 창출이 가능한 유무선 미디어 플랫폼으로서의 중요성 또한 부각되고 있다.

또 B tv가 지난 4월 국내 IPTV 최초로 초고화질(UHD) 셋톱프리 방식으로 UHD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5월에는 B tv 모바일이 세계 최초로 모바일 IPTV에서 UHD 콘텐츠 전송을 시작하는 등 유무선 통합 UHD 서비스 제공에 있어 시장 선도사업자로서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B2B에서는 서비스 커버리지 확대는 물론, 캐리어이더넷과 CDN 등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과 금융, 방송 부문 등의 대형·우량 고객에 대한 수주 경쟁력을 제고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281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전체 매출 대비 기업사업의 비중이 전년 동기 41%에서 43%로 늘어나 중장기 성장을 위한 모멘텀 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하반기 사업전략과 관련, SK텔레콤과의 협업을 통한 통합상품 경쟁력 강화는 물론 향후 출시 예정인 UHD 셋톱박스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는 등 UHD 확산을 둘러싼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정태철 SK브로드밴드 경영지원부문장은 "하반기에도 고객가치 중심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유무선 결합상품 경쟁력 우위를 바탕으로 가입자 확대를 지속할 것"이라며 "특히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통신미디어 시장에서 테크(Tech)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로 마켓 이니셔티브(Market Initiative)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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