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PTV 서비스 올레tv가 '어린이들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뽀로로' '로보카폴리' 등 애니메이션 최신 시리즈들을 주문형비디오(VOD)로 서비스한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는 총 52개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바오밥섬의 파오파오(총 52편)'는 7일, '로보카폴리' 시즌 1, 2(총 52편)는 21일부터 VOD로 서비스된다.

회사 관계자는 "뽀로로, 로보카폴리의 경우 타사 투자로 인한 독점권 적용으로 그동안 올레tv에서 VOD로 시청할 수 없었다"면서 "최근 독점 기간이 끝나고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의 올레tv를 통한 타이틀 제공 의지가 높아 서비스가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올레tv는 TV시리즈 '뽀로로 슈퍼썰매 대모험' '뽀롱뽀롱 구출작전'을 무한시청, 모바일기기 등으로 이어보기가 가능한 클라우드DVD로 출시했다. 6일까지 타이틀 구매 고객 중 400명을 추첨해 '뽀로로 테마파크 4인 이용권(성인 2인, 어린이 2인)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