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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태풍 나크리 북상에 비상 체제 가동

서울시는 1일 12호 태풍 나크리의 북상에 대비해 길거리 간판이 고정됐는지를 점검하는 등 비상 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발생한 나크리는 중심기압 980hPa, 최대 풍속 25m/s의 중형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150km 부근 해상에서 매시 11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나크리의 영향으로 오는 3~5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시는 이날 오전 25개 구청과 긴급 회의를 열고 저지대 상습 침수 지역과 급경사지, 낡은 축대, 옹벽, 공사장 가시설, 타워크레인 등을 점검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