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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

이스라엘-하마스, 72시간 휴전 합의…이집트서 휴전 협상 재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일(현지시간) 오전 8시부터 72시간 동안 인도주의적 휴전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달 31일 공동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조건 없는 휴전에 합의했다"며 "휴전 기간에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시급히 필요한 인도주의적 구호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휴전으로 가자지구는 식량과 의약품을 조달받고 사망자를 매장하며 부상자를 치료할 시간을 얻게 됐다. 또 가자지구의 수도와 에너지공급시설도 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이 기간 동안 이집트에서 협상을 벌여 보다 지속적인 휴전 방안을 찾는다. 이집트 정부는 즉각 양측 대표단을 카이로로 초청했으며 이들은 이날 밤 카이로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휴전 합의에 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속 15개 이사국은 이날 성명을 내고 계속된 휴전 요구에도 양측이 들은 체도 안하는 상황에 대해 '큰 실망'을 느낀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백악관도 이날 양측에 이집트에서 휴전 협상을 즉시 재개하라며 영구적인 교전 중단을 촉구했다.

한편 이스라엘은 지난달 8일부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해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팔레스타인에서는 1435명의 사망자와 8000명에 이르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중 대다수는 여성과 아이를 비롯한 민간인으로 추정된다.

이스라엘에서도 군인 56명과 민간인 3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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