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제품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기존에 투박했던 전자제품 디자인이 최근에는 뛰어난 기술은 물론, 디자인까지 강조한 상품들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IT기기가 소비자들 사이에 또 하나의 패션소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 쉐어 SP-1', 스마트폰으로 찍고 필름으로 바로 뽑아보자
최근 한국후지필름이 출시한 스마트폰 포토프린터 '인스탁스 쉐어 SP-1'은 야외활동에의 다양한 활용성과 함께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와이파이(WiFi) 연결로 최대 8명까지 동시접속이 가능해 페스티벌에서 사람들끼리 옹기종기 모여 사진을 출력하고 바로 나눠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사진을 찍은 순간의 시간과 장소, 온도, 습도까지 알려주는 '리얼타임 템플릿' 서비스를 통해 뮤직페스티벌 순간의 추억을 한 장의 사진에 오랫동안 남길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은은한 펄이 들어간 화이트색상에 전원표시등과 배터리 잔량을 표시하는 초록색 불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심플함이 더욱 돋보이게 한다.
◆삼성전자 'NX미니', 생생한 현장에서 놓칠 수 없는 셀카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스마트카메라 'NX미니'는 초슬림 디자인과 컬러풀한 색상으로 여자들을 위한 미러리스라는 점을 강조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기능면에서도 여자들의 사용편의성을 맞췄다. 180도 회전식 터치 디스플레이로 한 손 촬영이 가능하며, 플립을 올리기만 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는 플립온, 윙크만 하면 2초 후 자동으로 찍히는 윙크샷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2000만 고화소 BSI CMOS 센서와 1만6000분의 1초 초고속 셔터 스피드 등 DSLR에 버금가는 빠른 성능을 구현해 피사체가 빠르게 움직이거나 노출 변화가 있을 때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다.
◆브리츠 'BR-3350 소프', 다양한 디자인으로 귀가 즐겁다!
브리츠의 블루투스 스피커 'BR-3350 소프'은 하얀 비누모양의 디자인과 크기로 아웃도어 용도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여성 파우더 팩트 사이즈로 한 손에 쏙 들어오며, 밝고 화사한 바탕에 형광 연두색이 어우러져 패션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기능과 음질 역시 빠지지 않는다. 40mm 스피커 유닛이 주변을 붕붕 울릴 만큼 상당한 소리를 내며 블루투스 기능뿐 아니라 AUX 입력 기능과 핸즈프리 기능도 갖췄다. 아울러 완충 시 최대 5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해 장시간 야외에서의 음악감상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