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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평창 대화면, 상수도 파열로 1200여 가구 나흘째 단수



강원 평창군 대화면 지역에 상수도관이 파열돼 나흘째 단수 되면서 한여름에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일 평창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평창읍 주진리 주진교를 지나는 지름 400㎜의 급수관로 연결부위가 파열됐다. 이 사고로 대화1리 등 1200여 가구 주민 2900여명이 나흘째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이번 수도관 파열 사고는 높은 수압을 견디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와 한국환경공단 평창수도사업소는 나흘 동안 수차례 복구 작업을 시도했으나 수압을 견디지 못해 공사한 부위가 다시 파열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은 30일부터 총 8만6760여ℓ 분량의 생수 7400상자를 비롯해 평창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급수차로 물 580여톤을 주민들에게 공급했다. 그러나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에 역부족이다.

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보수 작업이 끝나면 바로 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작업이 언제 끝날지 예상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이날 저녁과 2일에 대비해 일단 생수 2000상자를 확보하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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