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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태풍 나크리 영향' 제주공항-김포공항간 항공편 줄줄이 결항



제주도가 2일 태풍 나크리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최대풍속 33.3m의 강한 바람과 최고 450mm에 육박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제주공항에도 윈드시어와 태풍 경보가 잇따라 내려지면서 항공사에 따라 제한적으로 항공편이 운항될 방침이다.

이미 제주공항은 이날 오전 10시40분까지 김포공항으로 향하는 대부분의 항공기편이 결항 통보됐다.

기상상황을 살펴가며 향후 조정될 방침이지만 아직까지 운항이 어려워 보인다.

김포공항 역시 제주공항으로 향하는 항공편이 대부분 결항됐다. 광주나 김해공항으로 향하는 항공기편은 정상운항 중이다.

제주에서 목포 등 다른 지방을 잇는 6개 항로의 여객선과 마라도 등 부속도서를 연결하는 도항선도 운항이 모두 통제됐다.

한라산 입산과 해수욕장 입욕은 1일부터 전면 통제된 상태다.

한편 기상청은 제주도에 앞으로 4일까지 100~200mm, 많은 곳은 30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해상에는 파도가 4~8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내다봤다.

태풍 나크리는 2일 오전 3시 현재 서귀포 남서쪽 약 260㎞ 해상에서 시속 15㎞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8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25m로 강도는 중, 크기는 중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