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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

국제유가, 고용부진에 하락 마감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29센트(0.3%) 하락한 97.88달러에서 잠정 마감했다. 이는 지난 2월 5일 이후 최저치다.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7월에만 6.8%나 하락했다. 이는 월간 단위로 2012년 5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42달러(1.34%) 내린 104.60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제유가가 하락한 것은 이날 나온 미국의 7월 고용동향 관련 지표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국 노동부는 7월 실업률이 전달보다 0.1%포인트 상승한 6.2%에 달했다고 밝혔다.

비농업 부문 일자리도 20만9000개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는 전달 수정치(29만8000개)보다 줄어든 것이고, 시장의 예상 평균인 23만3000개에 못 미치는 규모다.

아울러 이라크, 리비아 등을 둘러싼 지정학적 불안에도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이 7월 들어 전월보다 늘어나는 등 원유 공급이 수요를 넘어섰다는 분석도 유가 하락의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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