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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태풍 나크리 영향권' 광주·전남도 피해 잇따라…야구장 지붕 파손·도로유실

태풍 '나크리' 영향권에 든 제주에 이어 광주·전남에도 피해가 속출했다.

2일 오후 1시께 광주 북구 기아 챔피언스필드의 지붕 패널 15장이 강풍에 떨어졌다.

이날 오전에는 전남 완도군 소안도 북암 호안도로가 강한 바람과 파도에 40m가량 유실되기도 했다.

완도군 등은 도로를 통제했으며, 복구작업은 태풍이 지나간 후에야 가능할 전망이다.

오전 9시께 가거도 1구 임모(55)씨의 집 2층 조립식 건물 33㎡ 전체는 강풍에 날아갔다.

이날 오후 1시30분 현재 전남 소방본부에는 완도, 해남, 화순, 영암, 나주 등지에서 50여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대부분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가지가 부러져 전선에 걸쳤다는 신고였으며, 유리창이 파손된 곳도 일부 있었다.

광주에서도 남구 사동 한 주택의 지붕이 강풍에 떨어져 나갔다.

지리산 탐방로 51곳과 대피소 8곳은 모두 통제됐으며, 지난 1일 개막한 목포해양문화축제는 2~3일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폐막일을 6일로 하루 늦췄다.

장흥 물축제도 이날 하루 프로그램이 취소됐으며, 향후 일정은 태풍 상황에 따라 조정할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