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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룸메이트' 송가연, 데뷔전 앞두고 다이어트…홍창수 "안타까워"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만난 송가연과 홍창수 선수/방송캡처



'룸메이트' 송가연이 데뷔전을 위한 다이어트로 소고기를 먹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멤버들은 함께 산 지 100일을 맞이해 두 팀으로 나눠 대만과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

송가연은 신성우, 서강준, 박민우와 함께 일본을 찾았다. 그곳에서 일본 복싱계의 전설인 홍창수 선수를 만났다. 홍창수 선수는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멤버들을 초대했다.

이날 식사는 먹음직스러운 소고기였다. 홍창수 선수는 "오늘은 내가 쏘겠다"며 멤버들에게 마음껏 식사를 할 것을 권했다. 그러나 송가연은 데뷔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소고기를 먹지 못했다.

대신 그는 바나나, 방울토마토, 샐러드로 구성된 식단을 꺼냈다. 이에 홍창수 선수는 "불쌍하다"며 안타까워했다. 송가연 또한 소고기를 그저 바라보기만 해 시청자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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