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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클로브 FPSO', 앙골라에서 첫 원유 생산

지난 달 26일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이 앙골라 현지에 설치되어 있는 '클로브 FPSO'를 방문해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제공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초대형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이하 FPSO)가 아프리카 앙골라 현지에서 첫 원유생산에 들어갔다.

대우조선해양은 프랑스 토탈에 인도한 '클로브 FPSO'가 앙골라 현지에서 성공적인 원유 채굴을 알리는 '퍼스트 오일(First Oil)' 및 '퍼스트 오프로딩(First Offloading) 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설비는 지난해 8월 옥포 조선소를 출발하여 앙골라에서 설치 및 준비 작업을 마친 뒤, 예상보다 빠른 6월 12일(현지시간) '퍼스트 오일' 작업을 완료했다. 또 7월 들어서도 애초 계획을 일주일 이상 앞당겨, 퍼스트 오프로딩에도 성공하면서 고객사의 신뢰를 얻었다.

'퍼스트 오일'이 설비를 안전하게 유전에 연결한 후 첫 시험생산이라면, '퍼스트 오프로딩'은 채취 후 FPSO에 저장해 둔 원유를 원유운반선에 최초로 옮겨 싣는 작업을 뜻한다. 특히 퍼스트 오프로딩은 실제 이익이 창출되는 시발점으로, 주문주 입장에선 원유의 상업생산 및 이익 창출이 시작됐음을 의미하는 가장 중요한 이벤트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를 조기에 달성했을 뿐 아니라, 이후 본격적인 오일 생산량 측면에서도 뛰어난 결과를 보여주는 등 설비 품질의 대해서도 완벽히 입증해냈다. 현재 오일 생산량은 6월보다 세배 이상 증가해 하루 약 7만 8000 배럴, 누계 185만 배럴 이상 오일이 생산 되고 있다.

앙골라 현지에서 파견 근무하는 대우조선해양 주영석 부장은 "지난해 이 맘 때만 해도 솔직히 어려움이 많다 보니 내부에서도 이 프로젝트가 '미운 오리새끼'가 되는 것 아니냐는 일부 우려도 있었지만, 불과 1년 뒤 목표 일정까지 앞당기는 성과를 내면서 이제는 직원들에게 세계 최고의 해양플랜트 기술력과 자부심을 입증해준 '백조'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한편 '클로브 FPSO'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은 안전 측면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건조 과정 중 실시한 뛰어난 안전 활동을 인정받아, '토탈'이 선정하는 '2013년 안전 우수 사업장'에 선정된 것. 더불어 대우조선해양은 작업시간 1400만 시간 동안 무재해 기록을 달성했고, 국내 최초로 '작업장 내 밀폐구역 실시간 관리 프로그램'을 클로브 FPSO 건조 과정에 적용하기도 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이 2010년 수주한 클로브 FPSO는 길이 305m, 폭 61m규모로, 최대 하루 16만 배럴의 원유와 650만㎥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다. 또한 180만 배럴에 달하는 원유를 저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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