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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북한산·수락산 등 계곡서 불법 영업 무더기 적발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 최근 2개월간 북한산·수락산·청계산 개발제한구역에서 단속을 벌여 불법 음식점 등 20곳(위법행위 24건)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단속된 불법 건축물 20곳 가운데 14곳은 개발제한구역에 무단으로 영업장을 짓거나 확장해 장사를 한 음식점들이다.

위반 내용은 ▲가설건축물 설치 18건 ▲무단건축물 신·증축 3건 ▲무단용도변경 2건 ▲무단토지형질변경 1건 등이다. 그린벨트를 훼손한 21명을 형사 입건됐다.

특사경은 "여름철 특수를 노리고 그린벨트에 가설건축물을 설치하거나 기존 영업장을 천막 등으로 불법 확장한 음식점이 주로 적발됐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