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온라인게임 최고수를 가린다.
총상금 2000만원 규모의 '제7회 제닉스배 전국 PC방 최강자전'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55개 PC방에서 열린다.
PC방 아마추어 게임대회인 이번 최강자전의 종목은 '스타크래프트' '피파온라인3' '리그오브레전드' '서든어택'이며 종목별 1위부터 3위까지 상금이 지급된다.
경기 방식은 전국 55개 PC방에서 예선을 치러 종목마다 2명 혹은 2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별하며 본선 진출자는 전국 PC방의 실력자들과 우승 상금을 놓고 겨룬다.
먼저 '스타크래프트'는 1대1 방식으로 오는 24일 예선전이 진행되며 31일 본선을 치른다.
상금은 1등 200만원, 2등 50만원, 3등 20만원이다.
특히 온게임넷 해설위원 출신 김창선 PC방 업주가 방송 중계를 기획 중이기 때문에 과거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를 즐긴 애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할 전망이다.
'피파온라인3'는 1대1 경기와 2대2경기가 개별적으로 진행되며 9월 20일 예선, 9월 27일 본선 경기를 치른다.
상금은 1대1의 경우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20만원이 지급되고 2대2 경기는 1등 200만원, 2등 50만원, 3등 20만원이다.
'리그오브레전드'는 5대5 팀경기로 진행되며 모든 레벨이 참여 가능한 최강자전과 실버등급 이상 골드등급 이하만 참여 가능한 초보최강자전으로 진행된다.
상금은 최강자전의 경우 1등 300만원, 2등 50만원, 3등 20만원이 지급되고 초보최강자전은 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이다.
'서든어택'은 5대5 팀경기 방식으로 진행되며 11월 15일에 예선, 11월 22일에 본선경기가 진행된다. 상금은 1등 300만원, 2등 50만원, 3등 20만원이다.
소속팀이 있거나 연봉을 받는 프로게이머는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