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학자금대출 성실상환하면 신용평가 개선된다"…금감원, 신용평가 개선 방안 시행

/금융감독원 제공



이르면 오는 9월부터 학자금 대출을 성실하게 상환한 사람의 경우, 개인 신용평가가 올라간다.

4일 금융감독원은 한국장학재단과 신용정보회사(CB)와 함께 '학자금 대출 성실상환자에 대한 신용평가 개선 방안'을 마련해 9월 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의 저신용 학자금 대출자의 신용도 개선과 금융 이용기회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학자금 대출을 성실하게 상환하면 한국장학재단이 그 정보를 CB사에 제공하고, CB사는 이 정보를 이용해 개인 신용평가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특히 현재 학자금 대출이나 다른 금융기관 대출 연체가 없고, 과거 학자금 대출 부실채권 발생 경험이 없으며 1년 전 학자금 대출 거치기간이 끝나 상환 중인 고객은 가점을 받게 된다.

금감원은 이번 방안을 통해 저신용 학자금 대출자 6만5000명 가운데 4만6000명이 신용평가 가산점을 받고, 2만8000명의 등급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신용 학자금 대출자들의 신용등급이 올라가 대출 비용은 줄어들고, 금융이용 기회는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신용자에 대한 불합리한 개인신용평가 방식을 지속 개선해 이들의 금융 접근성을 제고하는 한편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해 이번 신용평가 개선에 따른 수혜대상자에게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