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명량'이 흥행 신기록을 기록하면서 영화 관련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명량의 배급·투자사인 CJ E&M은 오전 9시 4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4% 상승한 4만52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 또 다른 투자사인 대성창투는 전날보다 12.09% 오른 204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대성창투는 장중 가격 제한폭까지 올르며 호조세를 보였다.

CJ CGV도 유가증권시장에서 0.92% 상승한 4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가 집계한 영화 '명량'의 누적관객수는 지난 4일 기준 574만여명으로 개봉 6일 만에 500만 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