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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수색 일주일 만에 재개



제12호 태풍 '나크리' 북상으로 중단된 세월호 수중수색이 일주일 만에 재개됐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태풍의 영향으로 목포항으로 피항한 바지선 2척이 5일 오전 3시, 오전 7시 각각 사고 해역에 도착, 수색 준비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바지 고정과 준비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중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사고대책본부는 구조팀 125명을 투입, 3층 중앙 로비, 선미 선원실, 4층 선수 객실,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선원실을 집중 수색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