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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 "교황 세월호 생존자·유족들과 면담 예정"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과 생존 학생들을 만나기로 했다.

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는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교황께서 오는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에 참석하는 세월호 희생자 가족과 생존 학생들을 직접 면담한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방한준비위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광화문광장에서 농성 중인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과 대화하며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광화문광장은 교황이 시복식 행사를 진행하기로 한 장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