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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냉감소재 의류, 30대 여성이 판도 바꾼다

/아이스타일24 제공



올여름 '냉장고 바지'를 제치고 '냉장고 원피스'가 잇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냉장고 바지의 인기에 힘입어 냉감 소재가 원피스·셔츠 등으로 번진 것이다.

5일 패션 쇼핑몰 아이스타일24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 팔린 냉감 소재 의류 중 원피스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4% 증가했다. 상품등록수도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400% 가량 늘었다.

특히 원피스를 구매한 고객은 30대가 43%를 차지하며 인기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원피스가 다양한 패턴과 디자인으로 출시돼 외출복·비치웨어 등 활용 범위가 넓어진 것과 오피스룩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이라고 업체 측은 분석했다.

한편 냉감 소재 의류의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보다 86% 증가했고 이 중 바지의 판매량은 61% 상승했다. 티셔츠 판매량도 92% 급증했다. 업체 측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장고 티셔츠를 아웃도어 의류 대신 활용하는 남성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오정현 아이스타일24 트렌드 패션 상품기획자는 "올해 판매되는 상품들은 냉감 소재를 이용한 단순한 제품보다 오피스룩, 비치웨어 등으로 활용 가능한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이 많다"며 "무더위 속 냉감 소재 제품 판매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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