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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버스 와이파이 뒤늦은 개통, 인터넷 접속은 불량



월드컵 전까지 모든 버스에 와이파이를 설치해 편의를 제공하겠다던 상투스(Santos) 시가 월드컵이 끝난 지난주 뒤늦게 서비스를 개통했다.

상투스 시는 버스 내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려면 별도의 비밀번호나 가입 절차 없이 '피라시카바나(Piracicabana)' 망에 접속하기만 하면 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정상적으로 접속이 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메트로신문이 직접 상투스 시내에서 운영되는 버스에서 와이파이 작동 여부를 테스트한 결과 대부분의 경우 작동이 되지 않았다. 학생인 리시바니아 바르보자는 "접속을 시도했지만 되지 않는다. 아이디어는 좋았으나 작동을 안 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고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다.

시 측은 와이파이 장비 설치를 위한 장비 조달이 늦어져 예정 보다 늦게 서비스가 시작됐으며 서비스 장애 요인에 대해서는 버스가 항상 이동하기 때문에 몇몇 지역에서는 접속이 가끔 불안정할 수도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현재 매일 서비스 작동 여부를 체크하고 있으니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인내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와이파이 서비스 추가로 인한 요금인상을 우려한 시민들의 의견을 간파한 시 측은 2015년 2월까지 요금이 동결됐다며 시민들을 안심시켰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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