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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택시' 오지호·이영자, 5년 만에 재회…'이번에 또?'

tvN '현장토크쇼 택시' 오지호·이영자/CJ E&M



개그우먼 이영자와 배우 오지호가 5년 만에 재회했다.

6일 오전 0시 20분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341회 '제주 특집' 1탄에서 MC 이영자·오만석은 제주도에서 영화 촬영 중인 오지호를 만났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오만석이 혼자 등장하자 오지호는 "불길한 예감이 든다"며 "운동을 해야 하는 건가? 어디선가 (이영자가) 달려들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녹화장 뒤에서 "5년 만에 만난다. 이번에도 안길 것"이라며 "5년 전에 비해 8㎏이 늘었다"고 말하며 오지호를 향해 달려갔다.

이날 오지호는 '레전드 영상'에 대해 "주변에서 말해줘서 1년이 흐른 후 그 영상을 다시 봤다"며 "그 때 '나쁜 손'을 처음 봤다. 그 전까지는 정말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명품 브랜드에서 가죽 재킷을 협찬 받았는데 이영자 씨를 안으면서 뜯어져 제 돈 주고 다시 샀다. 200~300만원 정도 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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