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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증권사도 자체 배당지수 낸다

최근 배당 확대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증권사에서도 자체 배당지수를 선보이고 관련 상품 개발에 나섰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DB대우증권은 이달부터 '대우 배당성장지수'를 산출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배당지수로는 한국거래소의 한국배당주가지수(KODI), 코스피200고배당지수 등이 있다.

증권사가 직접 산출하는 배당지수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우증권은 시가총액 300위까지의 코스피 종목을 대상으로 고배당 모형과 배당성장 모형을 결합한 평가에서 종합점수가 높은 상위 50개 종목으로 배당성장지수를 구성한다.

고배당주 모형에서는 배당수익률이 높고 이익이 안정적인 기업을 선정한다. 배당성장주 모형에선 현재 배당성향이 높진 않지만 배당가능이익이 많고 지배구조상 대주주와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향후 배당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을 고른다.

이를 통해 산출한 상위 종목 1~10위는 한국쉘석유, 한라비스테온공조, 신라교역, LG, 일신방직,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기아차, KCC, 세아베스틸, 넥센 순이다.

또 11~20위에는 녹십자, 세아제강, 고려제강, 모토닉, 한국단자, 서울가스, 신세계푸드, 대덕GDS, 퍼시스, 한미반도체 등이 포함됐다.

대우증권은 이 지수를 기반으로 랩상품을 우선적으로 출시하고 향후 상장지수증권(ETN)이 국내 도입되면 ETN 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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