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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프랑스 한 분리수거함에서 '갓난아이' 발견돼 충격



프랑스의 한 재활용 분리수거함에서 갓난아기가 한달간 방치된채 발견됐다.

지난 화요일 북부 파드칼레(Pas-de-Calais)에서 일어난 이번 사건에 대해 경찰은 현재 아기의 생모를 찾는 중이다.

아기 이름은 엠마(Emma)며 지난 7월 10일 오전 11시 50분에서 12시 50분 사이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태어난 장소는 아이가 발견된 재활용분리수거함에서 300미터 떨어져 있었다.

처음 아기를 발견한 목격자는 재활용 분리수거함에서 고양이 울음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발견된 당시 아기는 저체온증 증상을 보였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에 있다.

한편 경찰은 아기의 생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한 뒤 추적에 나섰다.

/ 가브리엘 시메옹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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