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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카셰어링 매력…무인 시스템·단시간 대여 편리

공유경제 개념이 확대되면서 카셰어링 시장이 커지고 있다. /쏘카 제공



스마트폰을 이용해 스마트한 여름 휴가를 떠나보자.

여행을 떠날 때 신경 쓰이는 점 중 하나가 교통수단이다. 자가용 또는 대중교통의 양자택일 현실에서 카셰어링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개인 승용차가 없어도 자가용 기분을 만끽할 수 있고 렌터카보다 저렴하며 대중교통보다 편리하다. 렌터카는 대개 24시간 단위로 빌려야하지만 카셰어링은 30분 대여도 가능하다.

대부분의 카셰어링 서비스는 온라인 예약과 무인 서비스로 진행되므로 직원 대면이 필요없다. 스마트폰 앱만 있으면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이 더욱 간편하다. 공유경제 개념에서 시작한 카셰어링은 지역별 거점 주차장에 있는 차량을 필요에 따라 원하는 시간만큼 빌리고 반납하면 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카셰어링 사업자와 협력해 브랜드 '나눔카'를 만들고 카셰어링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나눔카 사업자는 일반 차량 '쏘카' '그린카' 2개 업체가 있으며 전기차 카셰어링으로는 '씨티카' '세이브카' '유카' 등의 업체가 있다.

필요한 시간에만 이용할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는 매년 큰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2011년 11월 첫선을 보인 '쏘카'의 경우 서비스 개시 3년만에 누적 회원수 12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이용 건수는 지난해 2500건에서 2만5000건으로 10배 늘어났다. 가입자 대비 실이용률도 70%에 이른다.

쏘카 앱 사용모습 예시. 왕복 및 편도 여부, 대여일과 반납일, 대여기간과 차량을 선택하면 된다. /화면 캡쳐



쏘카 협조로 실제로 카셰어링을 이용해봤다. 홈페이지 및 앱 회원가입 인증을 거쳐 가까운 주차장의 차량과 시간대를 고르면 된다. 카셰어링은 회사 또는 주차장마다 제공하는 차량 종류가 다르니 유의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원하는 차량 모델이 있었지만 이용하려는 쏘카존에는 서비스되지 않아 아쉬웠다.

쏘카는 현재 서울,경기,부산,제주 등 총 11개 지역에서 700여 개의 쏘카존을 운영하고 있다. 전용 앱을 내려받으면 차량 반납 연장 및 대여 신청을 간편히 할 수 있다. 회원 가입 시 제공되는 쿠폰뿐 아니라 날씨별 쿠폰, 재이용 쿠폰 등 할인 쿠폰 종류가 다양해 이용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카셰어링 특유의 무인 시스템은 간편했다. 일반 렌터카와 달리 직원과 만나 서류 절차를 밟을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어 편리했다. 쏘카존에 예약한 차량을 인계하면 그 이후 이용하는 방식은 일반 차량과 비슷하다. 주유비는 레이 기준 1km 190원이었다. 주유는 차량 내부에 있는 카드를 이용해서 결제하고 사용한만큼 돈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반납은 대여 마감 시간에 맞춰 차를 쏘카존에 갖다 놓으면 된다. 마감 시간 기준 10분 내외로 반납하면 된다. 이용 연장이 필요하다면 앱을 이용해 반납 시간을 늦출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반납 시간 바로 뒤에 예약자가 있다면 반납 연장은 불가능하다.

차량을 빌린 곳에서만 반납을 해야하는 점은 다소 번거로웠다. 쏘카에서는 이런 민원을 감안해 편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만 국한된 상황이다. 편도 서비스가 늘어나면 카셰어링 이용률이 대폭 늘어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한편 이용 횟수에 따라 부여되는 '뱃지' 시스템은 재치있었다. 쏘카를 5회,10회,50회,100회 이용할 때마다 뱃지를 얻을 수 있는데 레벨에 따라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쏘카 관계자는 "지난달 24일 기준으로 공유차량 1000대를 돌파했으며 쏘카존을 계속 확장시킬 계획이다. 카셰어링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서비스 확대 및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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