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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칭타오 맥주, '타오의 방한' 캠페인 통해 한국 시장 공략

/칭타오 맥주 제공



중국 대표 맥주인 칭타오(Tsingtao)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국내 맥주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칭타오의 판다 캐릭터 '타오'를 활용한 '타오의 방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칭타오 맥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타오 300마리가 국내 소비자들을 만나기 위해 방한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칭타오는 타오 인형 300개를 제작해 8월과 9월 두 달간에 걸쳐 서울의 유명 관광지인 북촌 한옥마을·남산N서울타워·광화문 등에서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는 '서울 투어'에 나서며 유동인구가 많은 쇼핑몰이나 축구경기장 등에서도 게릴라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오는 11일에는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타오와 함께하는 영화관 데이트' 이벤트도 벌인다.

한편 칭타오는 1903년 중국 라오샨 지방의 광천수에 독일 정통 맥주 기술이 더해져 탄생된 맥주로 올해로 탄생 111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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