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는 테이크아웃 컵 '킨컵(KIN-CUP)'으로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1955년부터 시작된 어워드는 IDEA, IF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시상식으로 국제 디자인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상이다.

프로덕트 디자인(product design)·커뮤니케이션 디자인(communication design)·디자인 콘셉트(design concept) 등 3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되는데 킨컵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중 패키지 디자인과 브랜드 디자인 2개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킨컵은 지난 7월 '2014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도 패키징&그래픽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