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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무더위 속 개인용 냉방용품 인기

탁상용 선풍기, 발 전용 선풍기, 쿨링손목패드/옥션 제공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고 밤에는 열대야가 계속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개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냉방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4일부터 8월 4일까지 최근 한 달 동안 냉방용품 판매가 전년 동기보다 15% 증가했다.

김충일 옥션 가전팀장은 "특히 기업이나 관공서의 경우 실내온도 제한이 있기 때문에 손이나 발, 머리 등 다양한 부위별로 체온을 낮출 수 있는 이색 냉방 용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탁상용선풍기 판매는 같은 기간 15% 증가했다. 대표 제품인 '클립형 탁상용선풍기'는 뒷부분의 클립을 받침대에 끼워서 책상 또는 칸막이 벽, 싱크대 등에 고정해 사용할 수 있는 선풍기로 싱크대 선반에 꽂아 사용하기 좋아 주부들에게도 인기다. 땀이나 빗물로 젖은 발의 건강을 위한 전용 선풍기도 눈길을 끈다. '이앤필의 발 전용 선풍기'는 상단 부분의 스위치를 발로 켜고 끌 수 있으며 지압판이 있어 발 마사지가 가능하다.

블랙아웃에 대비해 시간대별 냉방을 가동하는 사무실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냉방용품도 인기다. 사무실 의자에서 몸의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쿨방석과 쿨매트는 같은 기간 20% 판매가 늘었다. 사무실의 경우 많은 인원이 노트북이나 테스크탑을 동시에 사용하기 때문에 전자기기의 열기를 낮춰줄 수 있는 쿨링제품도 유용하다. 노트북 거치대에 쿨링팬이 있어 노트북 사용 시 나오는 열기를 분산 시켜주는 노트북 쿨러는 같은 기간 25% 판매가 증가했다. 손목 보호와 냉방 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쿨링손목패드'는 미니스피커 모양으로 마우스를 잡은 손 쪽으로 바람이 불기 때문에 시원한 상태에서 일을 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반응이 좋다.

이외에 바깥에서도 얼굴부터 몸, 머리까지 시원하게 할 수 있는 뷰티 제품도 최근 인기 상품이다. 이니스프리의 '쿨썸머 에코아이스 3종 세트'는 얼굴과 팔 다리 등에 발라 체온을 낮춰주는 스파클링 에센스와 바디 쿨링젤, 두피 전용 에센스와 빗 모양의 마사저를 이용해 두피마사지를 할 수 있는 아이스 헤드쿨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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