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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초고층빌딩 '풍진동 제진장치' 국내 첫 상용화

단국대학교 초고층빌딩 설계기술 연구단(단장 정란)은 6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바람에 의한 초고층빌딩의 진동을 제어하는 '풍진동 제진장치'를 개발,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풍진동 제진장치는 바람에 흔들리기 쉬운 고층건물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컴퓨터가 스스로 감지해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규모 이하로 줄여주는 시스템이다.

지난 2009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연구단은 2010년 시제품을 처음 생산하며 국산화에 성공했다.

수직-수평 진동을 동시 제어할 수 있는 '복합형 진동제어장치' 특허를 출원한 연구단은 2011년 진동 소동이 발생한 서울 광진구 테크노마트에 지난해 7월 장치를 설치하고 최근 1년간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현재 풍진동 제진기술은 일본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국내 초고층빌딩 대부분이 설계 과정에서 해외 제진 기술을 도입해 쓰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