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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배우 하재숙,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

배우 하재숙이 6일 밀알복지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가족엑터스 제공



배우 하재숙이 6일 밀알복지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하재숙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오전 하재숙은 밀알복지재단의 가족으로서 임직원들과 함께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밀알복지재단 강남구직업재활센터의 근로 장애인들 및 지역 아동들과 함께 희망 케이크를 만들어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하재숙은 앞서 2011년 밀알복지재단의 '회색리본달기 범국민운동'에서 진행한 '장애인을 비장애인과 같이 동등하게 대우하자' 스타인터뷰에 참여한 바 있다.

하재숙은 앞으로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플러스하트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소규모사업자들의 참여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박동일 밀알복지재단 홍보팀장은 "강남구직업재활센터의 근로 장애인들과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뜻 깊은 시간을 가져 장애인들에게 큰 희망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장애인을 위한 꾸준한 활동과 소규모사업자들과 함께 펼칠 플러스하트캠페인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하재숙의 소속사 가족엑터스의 양병용 대표는 "하재숙은 평소 봉사활동이나 장애인 돕기에 항상 앞장서고 있는 착한 배우"라며 "독도지킴이로도 앞장서고 있는 배우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이 좋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회사 임직원 및 소속연예인도 함께 적극적으로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재숙은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아스퍼거 증후군 장애를 가진 장하명 역을 맡아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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