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이 큰 시련을 겪게 된다.

6일 오후 10시 '운명처럼 널 사랑해' 11회 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이건(장혁 분)은 피를 흘리며 응급실에 들어온 김미영(장나라 분)을 보며 서럽게 눈물을 흘리고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이건의 유전병 발병이 의심되는 가운데 새로운 사건이 시작되면 제 2막이 시작될 예정"이라며 "현재 제작진과 배우들은 심혈을 기울여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코믹함 위에 안타까움이 더해진 제 2막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지난 10회에서 이건과 김미영이 키스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빠른 전개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