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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안산시, 세월호 피해자 가족 지원 프로그램 MOU 체결

(왼쪽부터)박영혜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장, 제종길 안산시장,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7일 안산시청에서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 제종길 안산시장 등 홈플러스와 안산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피해자를 돕는 '희망 플러스 힐링 프로그램'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홈플러스와 안산시가 함께 내년 7월까지 세월호 피해 가족과 단원고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가족 캠프 진행 ▲방과 후 청소년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 가족의 의견을 수렴해 세부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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