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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마감] 환율 소폭 상승…달러당 1037.6원

원·달러 환율이 소폭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보다 3.9원 오른 달러당 1037.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밤사이 역외 시장의 달러화 가치 하락을 반영해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오전에 발표된 호주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타나자 호주 달러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들이 약세로 돌아섰다.

국제 시장에서 전반적으로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역외에서 달러화 매수 주문이 많았던 것도 환율 상승 요인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