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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프랑스서 술취한 남성 257km/h로 오토바이 과속운전 '아찔'



프랑스에서 한 술취한 남성이 257km/h로 오토바이를 운전해 체포됐다.

지난 화요일 저녁 8시경 발도아즈(Val-d'Oise)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남성이 257km/h로 과속운전을 했다. 당시 도로의 제한속도는 110km/h였다.

경찰이 음주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남성의 혈중 알콜농도는 0.052%였다. 프랑스의 도로교통법에서 혈중 알콜농도 수치 제한이 0.025%임을 감안할 때 높은 수치다. 해당 남성은 체포를 거부하려 오토바이 번호판을 뜯었지만 역부족이었다.

조사 결과 그는 지난 2010년에도 음주운전으로 구치소에 수감된 적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 자크 알렉상드르 브룬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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