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Global Metro

"가서 먹이 줘 보라"는 철 없는 아버지 말에 아들 호랑이에 팔 잃어



브라질에서 한 소년이 호랑이에 물려 팔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남부 파라나(Parana) 주 카스카베우(Cascavel)의 한 동물원에서 최근 발생한 사고는 소년이 호랑이 우리 앞에서 장난을 치던 중 발생했다. 동물원 측 CCTV에는 소년이 안전 펜스를 넘어 호랑이 우리로 향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녹화돼 있다. 바로 옆 우리의 사자에게 먹이를 준 소년은 호랑이 우리로 향했으며 우리 앞을 빠르게 뛰어다녀 호랑이는 약이 오른 듯 보인다.

사고 당시 소년과 함께 있던 아버지는 체포돼 증언을 위해 경찰서로 연행됐으며 진술을 한 후 곧 바로 풀려났다. 수사를 맡은 데니스 메리누 경관은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을 때 자식을 보호하는 것은 부모의 의무다. 우리는 실제로 아이의 아버지가 자녀의 안전관리에 소홀했는지에 대한 조사를 심층적으로 벌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동물원에는 여섯 명의 안전요원이 관람객들이 동물에 가까이 접근해 먹이를 주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나 소년을 제지하지 못한 것으로 보아 이들의 근무태만 또한 조사범위에 포함됐다.

한편 동물원의 관리를 맡고 있는 카스카베우 시 측은 "아버지가 아이에게 우리 앞을 뛰어다니게 시켰다"라는 증언을 입수했다고 밝혀 아이뿐만 아니라 아버지도 철 없는 행동을 했기에 일어난 황당한 사고임이 밝혀졌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