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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軍 "윤일병 부러진 갈비뼈 14개 심폐소생술 때문"

국방부는 7일 선임병들의 집단구타로 숨진 윤모 일병을 부검한 결과 부러진 갈비뼈 15개 중 14개는 심폐소생술 과정에서 생긴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과학수사연구소가 실시한 윤 일병의 부검 감정서에는 ▲좌우 갈비뼈 15개가 부러졌고 ▲왼쪽 옆구리와 등에 가로 12㎝, 세로 8㎝ 크기의 커다란 멍이 발견됐으며 ▲뇌에서는 가로 5㎝, 세로 2㎝ 크기의 멍과 부종이 나타났다고 기록됐다.

군 당국은 윤 일병의 부러진 갈비뼈 중 구타로 인한 것은 1개이고 나머지 부러진 갈비뼈와 심장의 멍, 폐 손상, 가슴 안쪽의 멍은 심폐소생술에 의한 것으로 판단했다.

일각에서는 검시 보고서와 부검 감정서 결과를 고려할 때 구타에 의한 쇼크사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으나 군 당국은 '기도폐쇄에 의한 질식사'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군 당국 측은 일부 언론이 부검의가 구타 정황을 모르고 부검했다고 지적한 것과 관련해선, 부검의가 부검 전 구타의 정황을 사전 설명을 통해 인지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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