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전문기업협회와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7일 한국소프트웨어전문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청년일자리 창출과 소프트웨어(SW)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협회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통신분야 전문인력양성 과정 운영 ▲공동의 MRO사업 추진 ▲고객지원금 통합관리 포탈 등 통신분야 SW개발 등 공동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정근 한국소프트웨어전문기업협회장은 "SW산업과 이동통신 유통산업의 결합은 향후 새로운 산업 분야 창출과 함께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일조할 것"이라며 "향후 통신분야에서 청년들의 질 높은 일자리를 만들기 나가기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충현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장은 "이동통신 분야는 청년들이 진출해 자신의 능력을 펼치는데 좋은 분야로, 양협회의 노력을 통해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함께 고객지원금 통합관리 포탈 구축 등 공동 사업은 단말기 유통법 시행과정에서 예상되는 국민 불편 해소와 유통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