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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할롱 북상, 2005년 태풍 나비와 위력 비슷 …현재 경로는?

/다음 캡쳐



제11호 태풍 할롱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2005년 큰 피해를 안겼던 '태풍 나비'를 연상시킨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8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할롱은 일본 규슈 가고시마의 아마미오섬 남동 해상을 북상하고 있다.

이미 일본 열도는 태풍에 따른 비상체제에 돌입한 상태며 오키나와 본토와 규슈 남부지역 일부도 강풍구역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할롱이 일본 규슈남동해안을 따라 동해북부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 한반도의 경우 할롱이 일본 쪽에서 종단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북동진해 동해북부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2005년 비슷한 진로로 북상했던 태풍 나비가 울산에만 무려 600mm의 폭우를 퍼부은 바 있는데다 북쪽에 차가운 고기압이 버티고 있는 상황도 유사하다.

한편 기상청은 오는 주말 태풍 할롱의 간접 영향으로 경상남북도와 강원도영동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 울릉도와 독도에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으니 침수 등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할롱이 96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니터링을 계속하면서 추후 상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