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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삼성 열정락서 강연 "질문 많이 받는 사람이 되세요"

8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열린 '삼성 열정락서'에서 방송인 샘 해밍턴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삼성그룹 제공



"저는 이 자리에 있기까지 38년이 걸렸어요. 여러분들도 힘든 일 피하지 말고 노력해보세요. 사람들이 자신의 이름을 물어보고 싶을 정도로요!"

호주 출신 인기 방송인 샘 해밍턴이 8일 대전에서 열린 삼성 열정락서에서 젊은 멘토로 변신했다.

삼성 열정락서는 삼성그룹이 대학생 및 젊은층을 위해 매시즌 진행하는 전국 순회 강연회다. 유명 인사의 강연을 무료로 들으며 인기 가수 공연도 볼 수 있어 대학생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샘 해밍턴은 외국인 출신으로서 우리나라 인기 방송인이 되기까지의 인생 이야기를 덤덤하게 풀어놓았다.

그는 "어릴 적 공부하지 않고 놀기 바빴다. 우여곡절 끝에 대학에서 국제무역학을 전공하며 한국이란 나라를 접하게 됐다. 한국어 공부가 생각보다 재밌어서 교환학생을 결심하게 됐다"며 "낯선 나라에서 다양한 도전을 하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자세를 길렀다"고 말했다.

고려대 교환학생으로 있던 해밍턴은 우연한 계기로 KBS2 '개그콘서트'에 짧게 출연하게 됐고, 이후 뛰어난 한국어와 유머 감각으로 방송 활동을 이어갔다. 처음에는 한국말 잘하는 재밌는 외국인으로 관심을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지는 위기가 왔다.

8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열린 '삼성 열정락서'에서 방송인 샘 해밍턴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삼성그룹 제공



해밍턴은 "어느 순간 일이 줄어들면서 백수 생활을 하게 됐다. 그래도 섭외 들어올 때마다 작은 일이라도 열심히 하려 했다"면서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 섭외가 들어왔을 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방송에서 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했다. 그때 방송이 화제가 되면서 MBC '진짜 사나이'에 전속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진짜 사나이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외국인으로서 이례적으로 연말 신인상을 받았다.

강연 말미에서 해밍턴은 "사람이 모든 것을 잘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장애물을 못 넘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며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을 알아보고 이름을 물어보고 싶은 그런 사람이 되길 권한다. 여러분들이 열심히 하고 패기있는 모습을 보여주면 나보다 더 유명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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