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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섬 어린이들의 '영화감독' 꿈 실현 위해 나섰다

봉만대 감독과 어린이들이 임자도 종합복지센터에서 스마트폰 영화 시나리오 회의를 하고 있다./KT 제공



KT가 섬 어린이들의 '영화감독' 꿈 실현을 돕기 위해 나섰다.

KT는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에서 봉만대, 이호재, 윤종석 등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 집행위원회 감독들과 함께 영화감독·배우의 꿈을 가진 섬 어린이들의 멘토가 돼 스마트폰 단편 영화를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렇게 제작된 영화를 통해 마을 주민 및 KT IT서포터즈와 함께 임자도 종합복지센터에서 영화 시사회를 개최했다.

KT는 이들 작품을 다음달 15일 열리는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막식에서 특별작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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