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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정부, 비상 시 일본 에볼라 치료제 수입

뉴시스



정부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일본에서 임상시험 중인 에볼라 치료제 수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에볼라 출혈열 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가장 먼저 승인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일본 후지필름의 에볼라 치료제 수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치료제는 항바이러스제(성분명 파비피라비르)로 독감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됐으며 현재 3상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또 생쥐를 대상으로 한 전임상시험에서 치료제는 에볼라 출혈열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에볼라 감염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는 다음 달 나올 예정이다.

이에 미국 국방부는 현재 이 치료제의 동물실험이 끝나면 곧바로 사용 승인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일단 FDA의 상황을 봐야 하겠지만 해당 제약사에서 국내에 시판 허가를 신청하면 정식 수입 허가를 내줄 수도 있으며 비상 상황에는 희귀의약품센터를 통해 필요한 양 만큼 우선적으로 국내에 들여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에볼라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미국과 유럽의 허가 동향을 주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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