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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노선 확대해 달라" 버스에 불 지르며 시위



브라질 잉토르누(Entorno) 시의 주민들이 DF-140번 도로를 막아 섰다. 열악한 대중교통 시스템에 항의하기 위해 모여든 것.

이 날 고이아니아(Goiania) 주의 시다지 오시덴타우(Cidade Ocidental)와 연방지구의 상 세바스치아옹(Sao Sebastiao)을 잇는 주요 도로인 DF-140을 점거한 이들은 시 측에 대중교통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시다지 오시덴타우에 거주하는 이들은 자신의 마을과 연방 지구를 잇는 노선이 부족해 생활이 매우 불편한 상태라며 자신들의 요구사항이 적힌 천을 들어 보였다. 또한 분노를 표출하기 위해 타이어와 나무를 태우는 등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특히 버스 한 대를 통째로 불태워 발생한 검은 연기는 당국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아침 일찍 모이기 시작한 500여 명의 주민들은 지상교통 관리 기관(ANTT)와 협상을 벌인 끝에 11시 경이 돼서야 해산했다. ANTT 측이 연말까지 잉토르누와 연방지구 간의 버스노선 확대를 약속했기 때문. 그러나 주민들은 실제로 연말이 돼야 결과를 알 수 있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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