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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병균 관찰 매개체 '투명 쥐' 개발…"잠재성 무궁무진"

/Journal Cell



암세포를 비롯한 각종 병원균의 감염 경로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루(see-through) 쥐가 개발돼 화제다.

영국 BBC뉴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 대학(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연구진이 개발해 낸 '투명 실험용 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최근 소개했다.

이번에 개발된 투명 쥐는 생물학계와 의학계가 오랫동안 숙원해온 병균 관찰 매개체로 볼 수 있다. 언뜻 보면 젤리를 연상시키는 이 쥐는 이미 사망한 동물의 뼈를 제거한 뒤 특수 화학물질을 이용해 피부를 투명하게 만들어낸 것이다. 말 그대로 속이 비치는 쥐인 것이다.

말초신경, 혈관, 장기 등이 한눈에 들어오는 이 투명 쥐를 통해 알아낼 수 있는 정보는 무궁무진하다. 또한 해당 기술이 품고 있는 잠재성도 크다.

약 2주 정도의 개발시간을 걸쳐 이 투명 쥐를 만들어 낸 연구진은 "앞으로 신경계나 병균 확산 매핑 작업 수행 시 이 투명 쥐가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서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세포연구(Journal Cell)'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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