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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 삼일제약 명예회장 별세



허용 삼일제약 명예회장이 9일 오후 6시3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1925년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전신인 경성대학교를 졸업하고 보건사회부 약정국장과 국립보건연구원 원장을 거쳐 1974년 삼일제약 대표이사에 취임한 허 명예회장은 '삼일운동의 정신을 이어받고 질병으로부터 겨레의 건강을 지키며 영원히 이 땅을 밝힌다'는 삼일제약의 창업이념 아래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평생을 바쳤다.

허 명예회장은 삼일제약 대표이사 취임 이후 외국 선진 제약사와의 활발한 기술제휴를 통해 우수의약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안과치료제 분야를 국내에 개척했으며 서송장학재단을 설립해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했다.

허 명예회장은 대한약품공업협회(현 한국제약협회) 회장, 한국지체장애자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민보건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홍조 근정훈장과 대통령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

유족은 부인 이기정씨, 아들 강(삼일제약 대표이사 회장)·안(좋은메딕스 대표이사 사장)과 딸 은희·은미, 손자 승범(삼일제약 대표이사 부사장)·준범(주느세콰인터내셔널 대표)·종범·정문이 있다.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02-2227-7550)이며 발인은 13일 오전 8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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