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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에볼라 감염 의심환자 '음성' 확인

캐나다에서 에볼라로 의심돼 격리치료를 받아온 남성 환자가 검사 결과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이 아닌 것으로 판정됐다고 현지 보건당국이 10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보건·장기요양 담당 부서는 이날 성명을 통해 "국립미생물연구소의 에볼라 바이러스 검사 결과 이 환자는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최근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캐나다로 돌아온 뒤 고열과 두통, 근육통 등 에볼라와 비슷한 증상을 보임에 따라 토론토 인근 브램튼의 온타리오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